아워홈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943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 늘어 1조9,8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워홈은 지난 2020년 경영악화로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냈지만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식음료부문 매출은 1조1171억 원을 기록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글로벌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주재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 사내식당 수주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아워홈은 고도화된 제조, 물류, 구매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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