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새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임 비서실장 임명을 직접 발표했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정 의원은 16대 국회를 시작으로 충청에서 5선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냈고 제21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참모진 뿐만아니라 내각과 당, 야당, 그리고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 원만히 소통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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