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최근 민원24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확산해 주의가 요구된다.
정선군은 22일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스미싱 문자가 불특정 군민에게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 문자 내용은 '쓰레기 무단투기 대상으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됐다', '쓰레기 분리 위반 대상으로 민원이 신고되어 안내드립니다' 등이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군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 시 공문 및 고지서를 우편으로 안내한다"며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웹주소(URL)에 연결하면 금융정보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진=정선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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