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고교위탁 게임개발과정을 개강하고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지난 4월 14일부터 종로, 부산, 구로, 일산 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교육받는 학생들의 성취도가 높고 게임회사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준비를 위해 게임프로그래밍 과정과 게임그래픽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5년에 위탁교육을 받고 싶은 고2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 위탁과정 예비 선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고교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일반고 예비 3학년 학생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제안하는 제도다.
국가에서 정한 기관을 통해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교육훈련기관으로 학교 대신 등교를 하며 훈련을 받는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수강료 무료, 매월 훈련장려금 지급, 게임 회사 취업 지원, 게임 개발 진로 진학 상담, 게임 개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현재 예비 고3(현재 고2) 학생들이 상담 중이다. 종로본원, 부산캠퍼스, 구로캠퍼스, 일산캠퍼스에서 고3위탁교육 교육생 상담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일반고 고교 위탁과정은 게임프로그래밍 과정과 게임그래픽 과정을 운영한다. 게임프로그래밍 과정에서는 c++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과정, 게임엔진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게임그래픽 과정에서는 게임 2D, 3D 그래픽 전문가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캠퍼스 이후 추가적인 캠퍼스의 확장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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