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국제표준안전재단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구로의 신도림테크노마트점 대강당에서 국제표준화기구의 ISO 17024 재난예방을 위한 생활안전부분 개인자격인증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기존에 재단에서 시행 중이던 재난관리사의 자격을 취득하고, 재단이 요구하는 일정기간의 교육요건이 갖춰진 전문가가 대상이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의 한두성 회장은 “최근 전세계 각종 재난사고로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 이에 대한 변화를 선도하며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비전은 재난관리사 교육과 ISO 17024 생활/보건안전 자격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를 배출하여 안전한 사회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안전봉사단체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과 관련된 교육은 물론 지자체 및 각종 역량있는 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재난안전산업의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기술, 인력, 정보의 국제교류에 앞장설 것이며, 아울러 재난 및 안전산업과 관련된 학술연구, 지원, 재난국제봉사단, 재난 관련 산업분야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과 재난 전문 교육기관 설립과 운영관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사회공익을 위한 모범단체로 우뚝 서겠다"고 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2014년 설립한 행안부 소관의 단체인 (사)한국서비스경영개발협회와 재난관리사 민간자격증 발급사업도 진행 중이며, ‘봉사가 곧 일자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난안전지원단이라는 민간 봉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지원단의 재난관리사들이 글로벌 봉사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국제 안전교육 트레이닝센타인 국제표준안전재단에서 ISO 17024 생활안전 개인자격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이번 서울에서 응시한 장숙이(여)는 “2024년 4월 12일과 13일에 부산에서 재난안전관련 강사 및 자격인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응시생이 100여명 이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하며, “소방근무 퇴직자인 지인이 재난안전에 대해서는 타의 모범이 되시는 분인데, 그 분이 매우 적극적이었으며, 이미 민간 재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SO 17024 생활안전 개인자격인증을 취득해서, 봉사활동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에 관한 공부를 더 하게 되어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현재 전국 7본부, 10지사, 50센터로 2만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5만명, 2025년 10만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관리 및 방재와 관련된 각종 사고로부터 인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 범죄, 건설안전 등에 관한 국제표준인증제도를 개발하고 표준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재난안전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및 이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재단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재단의 총회 본부를 두고 있으며 224년 1월 17일 한국국제사무소를 설립하였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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