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는 23일(현지시간) 베를린 근처 그륀하이데(Gruenheide)의 독일 기가팩토리에서 400명의 감원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강제 해고 대신 자발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현재 약화되고 있는 전기차 판매 시장도 테슬라에게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며 “공장 노사협의회와 감원에 관해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그륀하이데(Gruenheide) 현장에는 1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주 테슬라는 약 300명의 임시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의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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