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양식품은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가 크게 오른 후, 다소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 주가가 높다고는 하지만, 실적을 고려할 때 오히려 조정기에 추가 매수를 고려해 볼 만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증권 시장에서 실적이 확실한 종목들만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차별화된 양상 때문입니다.
삼양식품의 실적은 실로 인상적입니다. 일주일 전 대비 영업이익 추정치가 390억에서 413억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러한 기대감은 월별 라면 수출 데이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국내 라면 수출 총액은 2억 740만 달러를 기록, 연간 10억 달러 돌파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70%를 넘어서고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의 바이럴 마케팅 성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도 불닭볶음면의 품귀 현상을 조명할 정도로, 불닭볶음면 챌린지는 미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는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삼양식품의 실적 상승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삼양식품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불닭볶음면의 성공을 바탕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실적 기반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조정기에는 추가 매수 기회로 삼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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