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실적 전망치 하회할 듯…목표가 하향"

입력 2024-04-25 08:25  



대신증권은 25일 HMM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1천원에서 1만7천원으로 내렸다.

양지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HMM의 매출이 2조5천570억원, 영업이익이 5천68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2조5천910억원, 6천16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양 연구원은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년 동기 대비 100% 넘게 올랐으나 HMM은 유럽 물량의 20∼25%, 미주 물량의 50∼55%가 계약 운임을 적용받아 운임 상승의 수혜를 온전히 누리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짚었다.

이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고 희망봉으로 우회하며 항차당 운항 일수가 20∼28일 증가하면서 비용이 증가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HMM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