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자금, 생산 능력 확장에 사용 계획
초소형 2차전지 전문 제조기업 코칩은 지난 24~2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734.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2조 4,7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코칩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0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88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 8천 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코칩은 상장 이후에 기존 사업 확장 및 신사업 본격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생산 설비 및 시설 장치 등 생산 능력(CAPA) 확장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코칩은 5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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