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프리시즌 투어로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다.
토트넘 구단은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33년 만에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일본을 찾는 것은 기린컵에 참가했던 1991년 이후 33년 만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일본 땅을 밟는다.
토트넘은 3년 연속 아시아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토트넘은 2022년엔 한국을, 지난해에는 호주와 태국, 싱가포르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발표로 2년 만의 토트넘 방한 기대감도 커졌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팀 K리그, 세비야(스페인)와의 친선전을 치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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