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의 영국·유럽 캠프는 여름 방학 기간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는 해외영여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MBC연합캠프는 MBC가 후원하고 해외교육 주관 16년 이상 영어 캠프와 조기 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유럽 캠프가 성황리에 모집 중이다.
캠프 1차는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옥스포드, 캠브리지와 함께 영국 교육 3대 도시에 해당하는 브리스틀(Bristol)의 클리프톤 칼리지(Clifton College)에서 진행된다. 명문 보딩스쿨에서 유럽 친구들과 함께하는 그룹 수준별 영어 수업도 이어진다.
캠프 2차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604년에 세워진 1400년의 역사 영국 왕립 사립학교 로체스터(Rochester)의 The King’s School에서 영국의 전통과 문화 역사를 경험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3차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인 바스(BATH)의 1748년에 세워진 기독교 감리 재단의 사립학교인 Kingswood School에서 유럽을 포함한 다국적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터뷰 미션 등 액티비티 수업이 진행된다.
이 영국 유럽 캠프는 총 3주간 진행되며,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2주간은 영국 명문 사립학교에서 다국적 ESL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영어를 배우고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국제적인 친구들과 교류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 기숙사 생활은 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캠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1주일은 서유럽 탐방여행을 하게 되며 이 여행은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의 다양한 도시를 방문한다”라며 “각 도시에서는 유명한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벨기에의 브뤼셀에서는 박물관과 안트베르펜 투어를 진행하고, 독일에서는 퀼른성당, 하이델베르크 투어,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는 투어와 박물관을 방문한다.
캠프 측은 “인솔 교사 2명이 학생 20~30명과 동행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며 “MBC연합캠프는 한국인 인솔자 선생과 함께 생활하는 24시간 관리형 프로그램으로 캠프 기간 중 학생들의 현지 생활 모습은 카페를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MB연합캠프는 그 외 프로그램으로 필리핀 알라방, 클락힐스 영어캠프, 미국 동부 버지니아, 메릴랜드 영어캠프, 미국 서부 LA, 샌디에고 영어캠프,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영어캠프, 제주 영어캠프, 가족 캠프 등을 운영 중이다.
현재 해외영어 캠프 10개국 20개 여름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해외영어 캠프에 관한 내용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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