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프라임 쇼와 영화에서 기본적으로 광고를 도입하면서 이번 분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아마존 프라임 광고 부문 매출은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의 광고 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난 118억 달러로 집계됐다.
아마존의 광고 사업은 소매업이나 클라우드 컴퓨팅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점점 더 아마존의 중요한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앤디 제시 CEO는 :올해의 좋은 시작"이라며 "미래에 대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아마존 프라임 광고는 1~2월에 기본 옵션이 되었고, 광고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지불해야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주가는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매출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오자 주가는 이날 3% 하락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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