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 경기 안산시 도심 사거리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우체국 사거리에서 쏘렌토와 K5, 스타렉스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K5와 스타렉스 운전자·동승자 등 9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는 사고 차량 중 가장 앞에서 정차 중인 쏘나타 택시를 뒤따르던 차들이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