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시장 냉각기 돌입, 최근 공모주 성적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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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의 주가가 거의 5% 급등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월가 투자은행 베어드의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있다. 베어드는 마이크론에 대해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보다 40달러 높은 15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환경이 기존 예상보다 더욱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한 것이다.
특히, 마이크론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함께 차세대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납품할 것이라는 소식은 업계에 새로운 슈퍼사이클이 도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베어드는 HBM 5세대의 총마진율이 6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마이크론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 인수를 최종 결정하며 미래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인수로 한국타이어는 재계 순위에서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나,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한국타이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인수 가격이 현재 시장 가치보다 높게 책정되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IPO 시장에서는 최근 공모주들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높지 않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실망감이 퍼지고 있으며, 이는 공모주 시장의 냉각기가 도래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번 주 상장 예정인 HD현대마린과 같은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처럼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호황, 한국타이어의 대규모 인수, 그리고 IPO 시장의 냉각기 등 다양한 이슈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며 투자 결정에 참고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철의 증권알파고 앱에서는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리노공업을 오늘의 주도주로 꼽았다. 증권알파고 앱에서는 7일 리노공업을 주도주로 등록하였으며 예상 고점은 296,000원, 예상 저점은 273,000원으로 추측했다. 장중 흐름을 분석해 본 결과 주가가 아침 시초가 대비 위로 올라가다가 지금은 고점대에서 물량 소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조정 받아도 하단 대기매수세가 받쳐주는 양상이다. 증권알파고 앱은 리노공업 오늘의 전략으로 기조적으로 완벽한 구간에 있으며 시세 자체도 정배열 구간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였다. 추세 좋고 수급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패턴도 정배열 구간이라 상승할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보았다. 해당 종목은 장대 음봉만 아니라면 조정을 받아도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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