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구네의 자체 생산 원육 고깃집 브랜드 ‘상구네돼지구이’가 KFA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9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직영점의 시스템화에 집중하며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상구네돼지구이는 매달 한 개의 가맹점만 출점하는 방향성과 자체 생산 원육을 직접 가맹점에 공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5월 9일부터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KFA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최신 창업트렌드를 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창업 박람회로 유명하다.
상구네돼지구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활용하는 3.9초 이벤트(상구가 쏜다) 진행 및 다양한 굿즈 전시, 외부 영업 사원이 아닌 가맹점을 관리하는 본사 프로들이 직접 상담에 나서고 있다.
상구네돼지구이 김영상 대표는 “그 동안 본사의 성장과 준비가 우선이라 생각해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았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브랜드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지만, 그럼에도 프랜차이즈의 환상보다는 있는 그대로 설명해 드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구네돼지구이는 오는 18일, 상구네돼지구이 수성못점에서 ‘고깃집 창업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싸맨의 미니특강과 김영상 대표와의 Q&A, 현장 체험의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람회장과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