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겪었던 적자에서 벗어나, 2023년 연간으로 1,394억 원의 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만 753억 원의 이익을 벌어들이며 올해의 이익 성장률이 클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매출은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했으며, 2010년 창사 이래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하며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탈 항공 통계에 따르면, 티웨이 항공의 올해 1분기 공급 좌석 수와 운항 편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증가했습니다. 이는 매출 증가의 가능성을 시사하며,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동계 성수기의 일본 노선 호실적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탑승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티웨이 항공은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내실을 다지고 노선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및 신규 중장거리 노선 다각화를 위해 운항 객실 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인력 채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항공업계의 전반적인 회복세와 함께, 티웨이 항공의 주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까지 주가가 거의 2배 이상 급등한 바 있으며, 현재는 중간 정도인 2,800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티웨이 항공을 비롯한 저가 항공사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항공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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