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스티펠 파이낸셜이 S&P500 지수가 500포인트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펠은 S&P500 지수가 2분기에서 3분기 사이 약 500포인트 하락하여 4,750으로 약 10%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리 배니스터 수석 전략가는 일요일 메모에서 "정상적인 경기 침체 후 디플레이션은 모두 반영된 상태"라며 "연준이 추구하는 2% 인플레이션은 파이프 드림(몽상, 터무니 없는 공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건이 완화되었지만 노동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가 상승하여 2025년 1분기까지 임금 상승이 탄력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봤다.
또한 스티펠의 인플레이션 모델은 핵심 개인 소비 지출이 올해 하반기에 3%를 약간 넘는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시사했다.
배니스터는 "금리가 정상화되고 핵심 PCE 지표가 2024년 중반에 3%를 약간 웃돌 것"이라며 "이에 따라 연준 금리 인하가 더 연기되어 주식 시장에 중간 분기 조정을 초래할 것"으로 적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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