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먼저 마이크론입니다. 바클레이즈가 마이크론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145달러입니다.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지금까지 주가가 유지해온 상한선을 넘어설 수 있을거라고 평가했습니다. AI 시장 확대로 HBM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 성장세가 더 지속될거란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향후 12~18개월간 전례 없는 강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팔란티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팔란티어에 대해 장미빛 전망과 함께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28달러입니다. AI 시대의 새로운 물결에 준비가 되어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정부의 AI 지원과 함께 팔란티어의 AI 소프트웨어 수요가 탄탄하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테슬라)) 다음은 테슬랍니다. 미 검찰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에 대해 사기혐의를 수사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모간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6월13일에 있을 주주총회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장기적인 전략적 방향성이 나올걸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주총에서는, 머스크의 77조 보상안 승인과 테슬라 본사의 텍사스 이전과 관련한 표결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머스크는 테슬라의 충전 네트워크 확대 속도를 늦추겠다는 입장을 선회해서, 올해 충전소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3M)) HSBC가 3M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91달러에서 115달러로 높여잡았습니다. 거시경제 환경의 개선과- 비용절감을 바탕으로 마진 향상을 전망했습니다. 또 최근 실적발표를 짚었습니다. 구조조정으로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며, 성장세 개선과 이익률 상승을 가리키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봤습니다. 솔벤텀 스핀오프를 통해 재무상태가 개선되고, 비용구조도 나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더해 3M은 품질이 좋은 회사라며 주가상승을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 월가에서 연이어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특히 HSBC는1350달러까지 높였습니다. 오늘 종가인 903달러에서 50% 가량 상승 여력이 있는겁니다. 아직 AI 경쟁의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기에는 이르지만, 확실한건 엔비디아를 탑픽으로 꼽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엔비디아가 결국 미소짓게 될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GB200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GB200이 내년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내년에도 엔비디아의 수익에 월가가 다시한번 놀랄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여전히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델타)) 마지막으로 델타입니다. HSBC가 항공주를 탑픽으로 선정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델타의 목표가로 72.8달러를 제시하며, 가장 크게 높여잡았습니다. 여행 수요 회복이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거라고 했습니다. 꾸준한 여행 수요 증가와 수익 개선으로, 델타가 미국 항공사 커버리지 리스트에서 나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비용 압력이 단기간에 줄지는 않겠지만, 수익증가와 관리가능한 자본 지출로 균형을 맞출 수 있을거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