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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CPI 관망 심리, 개별 기업 이슈 등에 혼조세
▲체크포인트
1. 국내 휴장을 앞둔 전반적인 거래가 부진할 가능성
2. 15일 발표 예정인 미국 CPI 경계 심리의 국내 증시 장중 유입 여부
3. 테슬라 등 미국 전기차주 동반 강세가 국내 관련주에 미치는 영향
▲주요 실적 발표 일정
14일: 파월 연준의장 연설, 구글 I/O 컨퍼런스(ai), MS CEO서밋, MSCI반기리뷰, 생산자물가
15일: CPI 물가, 소매 판매
22일: 엔비디아 실적
▲미국 증시 요약
미국 증시는 CPI 발표를 앞둔 관망심리 유입, 금리 경로 불확실성, 미중 관세전쟁 우려 등에 제한적인 등락폭을 보인 가운데 밈주식 게임스탑 폭등, 반도체 관련주 강세 등 개별 주식 이슈에 영향받으며 혼조세
다우 -0.21%, S&P 500 -0.02%, 나스닥 +0.29%, 업종 별로 IT +0.5%, 부동산 +0.3%, 유틸리티 0% 강세, 산업재 -0.5%, 금융 -0.4%, 필수소비재 -0.3%
재닛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 등에 100% 관세를 부과할 방침인 가운데 중국의 보복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중국의 중대한 대응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럴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면서 미국 정부가 중국의 보복 조치를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를 14일 발표할 예정이며 백악관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대중 고율 관세 효과를 장기간 검토해왔는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기차, 태양광, 핵심 광물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밈주식인 게임스탑(74.40%)은 3년 전 밈주식 열풍을 일으켰던 키스 질이 3년 만에 X(옛 트위터) 계정에 게시글을 올리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증폭, 장중 상승률이 118%까지 급등, 또 다른 밈주식 AMC(78.35%) 역시 동반 급등했습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3년 연속 손실을 기록한 비전 펀드가 이익으로 돌아서면서 3월 말로 마감된 회계연도 마지막 분기에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최근 자산 매각으로 현금 보유가 늘면서 너무 보수적인 상태로 판단, 적극 투자에 나설 전망입니다. 포트폴리오에서 AI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회사 가운데 영국의 칩 설계사 ARM 홀딩스가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언급했습니다. ARM(7.71%)는 내년에 첫 AI 용 칩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강세였으며 인텔(2.21%)은 자산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110억 달러 넘는 자금을 대 아일랜드에 반도체 설비를 구축하기로 거의 합의했다는 보도에 강세였습니다.
▲국내 증시 요약 및 투자 전략
전일 국내 증시는 금융, 자동차 등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도, 주중 예정된 CPI, 미국 소비지표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 대기심리 속 엔터주들의 실적 부진 등이 코스닥 중심으로 약세 압력을 가한 채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0.02%, 코스닥 -1.13%
지수가 정체되는 상황에서 수시로 목격하게 되는 개별 종목 장세의 증시 색깔 변화를 반영. 이처럼 최근의 지수 저항은 5월 FOMC, 4월 고용을 호재로 받아들이면서 월초 급등한 것에 대한 주가 되돌림 측면도 작용했으나, 지금 시점에서는 15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4월 CPI 경계심리가 작용 중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4월 CPI는 3월 CPI에 비해 증시에 중립적인 영향만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단 전일 위클리에서도 언급을 했으나 리마인드 차원에서 4월 CPI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블룸버그 데이터 기준으로 헤드라인 컨센서스는 3.4%(YoY)로 전월(3.5%)에 비해 내려갈 것으로 형성됐으며, 예측치 최댓값은 3.5%인 반면, 최솟값은 3.2%로 컨센보다 낮게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전보다 높아 보입니다.
코어 컨센서스도 3.6%(YoY)로 전월(3.8%)보다 하락할 것으로 형성된 가운데 예측치 최댓값은 3.7%, 최솟값은 3.5%로 (헤드라인에 비해 덜하지만) 코어 인플레이션의 레벨다운 의견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금일에도 15일(수) 휴장을 앞두고 전반적인 거래가 부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일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및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에 따른 미 4월 CPI 경계심리 등으로 정체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종 관점에서는 미 행정부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100% 상향 조정 소식에도 옐런 재무 장관이 제한적인 관세 부과를 시사했다는 점, 모델 Y 할부 금리 인하 소식에 테슬라(+2.0%)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 등으로 등 미 전기차 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국내 2차전지주들의 수급 여건을 호전시킬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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