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기업 유베이스 그룹(대표이사 권상철)의 IT 자회사 한일네트웍스는 IT전문기업인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과 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다우디지털스퀘어에서 한일네트웍스 민기혁 상무, 다우기술 정종철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신규 고객 유치 등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업무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일네트웍스는 자사가 제공하는 업무시스템과 다우기술의 올인원 업무플랫폼 다우오피스를 연동해 서비스 경쟁력 및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업무 시스템 공급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일네트웍스 SM사업부 민기혁 상무는 "다우기술과 한일네트웍스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신규로 업무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다"라 전했다.
한일네트웍스는 1998년 설립 이후 국내외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IT 보안 사업, 융복합형 IT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는 SCC사업, 경영 성과와 업무 효율을 증진시키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SM사업, 서버, 스토리지 등 IT제품을 유통하고 공급하는 SS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유베이스 그룹은 그룹사인 한일네트웍스, 넥서스 커뮤니티와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45개 이상의 BP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BPO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하여 글로벌 BPO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베이스 그룹은 1998년 설립이후 부천드림센터, 서울아우름센터, 서울아고라센터, 여의도디지털센터, 용산그린센터, 부산피닉스센터 등 국내 6개의 AI기반 컨택 센터와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등 글로벌 380개 거점에 27,400석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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