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박물관에 전시된 조선백자 달항아리 등 작품 해설을 그룹 뉴진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게 됐다.
14일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런던 영국박물관 한국실 내 주요 전시 작품을 소개하는 음성을 재능 기부로 녹음했다고 밝혔다.
뉴진스가 해설한 작품은 청자 꽃무늬 정병, 1300년대 상감청자, 조선백자 달항아리, 불교의 사천왕 그림, 1700년대 한국 전통 기술을 사용해 재현된 건축물 사랑방 등이다.
영국박물관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뉴진스의 목소리로 듣는 한국 테마 투어를 감상할 수 있다.
뉴진스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많은 분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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