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SNS 계정이 해킹돼 한때 프로필 이미지가 비트코인 업체의 이미지로 변경되는 일이 벌어졌다.
16일 오전 한때 복지부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의 프로필 이미지가 가상화폐 관련 업체인 블라스트의 이미지로 바뀌었다. 오후 5시30분인 현재는 빈 이미지로 남아 있다.
복지부는 블로그를 통해 "보건복지부 공식 엑스 계정이 해킹돼 로그인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또 "확인 즉시 신고 조치했으며 추가적인 상황을 추적하고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칭 메시지 및 해킹된 채널로 업로드되는 게시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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