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월 미국의 인플레 지표가 강력한 한 방이 되지 못하고 하루 만에 소강국면에 들어가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美 4월 인플레 지표, 어떻게 해석하느냐’ 문제
- 美 4월 CPI와 근원CPI, 예상치에 모두 부합
- 4월 PPI, 예상보다 높게 나와 5월 CPI 불안?
- 6월 FOMC 직전에 발표되는 ‘4월 PCE’ 관건
- 윌리엄스 등 연준 인사, 과다 금리 인하 경계
- 다우, 장중 4만선 돌파 이후 조정…3대 지수 혼조
- 월가 관심, 22일에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으로 이동
Q. 미국 인플레 지표 때문에 묻히긴 했지만 어제 1분기 일본 경제 성장률이 충격적이지 않았습니까?
- 日 1분기 성장률 -0.5…예상치 크게 하회
- 미국식 성장률 통계 방식으로 환산시 -2.0
- 작년 2분기 이후, 1.0→-0.9→0.0→-0.5
- 日 1분기 성장률 -0.5…예상치 크게 하회
- 총수요 항목별 기여도, 모든 부문이 마이너스
- 민간소비 -0.7…1분기 성장률 하락 주요인
- 4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리먼 사태 이후 처음
- 아베파, 과연 엔저를 엔고로 돌려놓을 때인가?
- 기시다와 우에다 시련, 조기 퇴진 요구 ‘급부상’
Q. 우리 내부적으로는 이달 안에 발표될 기업 밸류업 대책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 것인가가 최대 관심사이지 않습니까?
- 밸류업, 1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적 ‘출발’
- 2월 26일, 밸류업 대책 1차 가이드 라인 발표
- 5월 2일, 밸류업 대책 2차 가이드 라인 발표
- 이달 안에 밸류업 대책 최종안 발표 예정
- 밸류업, 1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적 ‘출발’
- 2차례 밸류업 가이드 라인에 대한 평가 ‘엇갈려’
- 정책당국, “2가 부족했다”는 자화자찬 평가
- 하지만 “50 이상 부족하다”는 시장평가 우세
- 외국인 자금 유입, 4·10 총선 이후 크게 둔화
Q. 오랜만에 정책당국이 주도했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밸류업 대책인 만큼 기대가 많았는데요. 왜 이렇게 부정적 평가가 많아진 것입니까?
- 반드시 포함돼야 할 핵심기대사안 ‘모두 빠져’
- 기업가치 떨어뜨리는 대주주 전횡 방지 미포함
- 주주권리 보호와 주주환원, 구체적 방안 결여
- 상속세 인하 등 상법 개정 관련사항 언급 無
- 반드시 포함돼야 할 핵심기대사안 ‘모두 빠져’
- 밸류업 대책의 핵심 상속세, 야당 의원에 달려
- 강제보다 자율, 어느 기업이 따라갈 것인가?
- 최종안, 상속세 개정과 강제성 보완할 수 있나?
- 최종안 발표 이후 증시 위기설, 외국인 떠나가나?
Q.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게 마련인데요. 오히려 이달 안에 발표될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일부 저PBR 종목을 중심으로 밸류 트랩에 걸리고 있지 않습니까?
- 이달 들어 저PBR 내수 종목 ‘밸류 트랩’에 걸려
- PBR<1 이면서 ROE<자기자본비용, 밸류 트랩
- PBR<1 이면서 PER>업계 평균수준, 밸류 트랩
- PBR<1 이면서 ROA<평균자본비용, 밸류 트랩
- 개인, 저PBR 종목 맹신으로 ‘밸류 트랩’ 빠져
- PBR이 1보다 낮다 해서 저평가된 것은 아냐
- 성장성과 미래잠재가치 없으면 밸류 트랩 걸려
- 밸류업 최종안 나온 이후…韓 증시, 6월 위기?
Q. 오히려 우리보다 3개월이 늦게 발표된 중국의 밸류업 대책은 더 큰 효과를 보고 있지 않습니까?
- 시진핑 주석, 증시 부양 위해 직접 나서
- 시진핑, 리창 주도 앰플 주사성 증시 부양 ‘불만’
- 전방위 전투 대책 “가능한 수단 모두 동원하라”
- 시진핑 주석, 증시 부양 위해 직접 나서
- 지난달 12일, 국무원 주도해 ‘신국9조’ 발표
- 2008년 국9조, 자본시장 외형 규모 확대 초점
- 2013년 국9조, 개인투자자 보호와 금융교육 강화
- 2024년 신국9조, 차이나 디스카운트 해소에 초점
- 신국9조, 중국판 밸류업 대책으로 우리와 비슷해
Q. 중국은 우리보다 늦게 발표했지만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입니까?
- 신국9조 발표 이전까지 ‘Great China Exodus’
- 신국9조 발표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세로 전환
- 日 증시 차익실현↑…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주도
- 4월 12일 이후 상해지수, 한 달 만에 4.5 상승
- 닛케이 지수, 지난해 1월 25일 이후 40 상승
- 코스피 지수, 2월 26일 이후 3 상승에 그쳐
- 사회주의 국가, 강세성과 구체성 띠는 것 ‘장점’
Q. 늦은 감이 있지만 중국판 밸류업 대책은 본토 뿐만 아니라 홍콩을 비롯한 중화경제권 증시를 모두 끌어올리고 있지 않습니까?
- 홍콩 H지수, 12000선에서 한때 5000선 붕괴
- 상해지수, 마의 선으로 여겨졌던 2800선 붕괴
- 홍콩 ELS, 노령층에 ‘만의 하나’ 가능성 무시
- 홍콩 ELS knock out, 배상 절차 속속 들어가
- 중국판 밸류업 대책 이후, 홍콩 H지수 회복세
- 가슴 졸였던 홍콩 ELS 투자자에게 다행스러운 일
- 최근 상승세 지속시, 7월에는 손실구간 벗어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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