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방송영상미디어 청년인력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도 미디어 스킬업 캠프’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스킬업캠프’는 콘텐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형 멘토링 교육을 통해 드라마 분야 콘텐츠 제작 및 편성, 저작권 확보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 24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제작에 경험 있는 경기도 대학생과 청년으로, 4~5명 구성된 팀(경기도민 과반수 이상)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기획력 및 독창성 등에 대한 서류?면접 평가를 통해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드라마 제작 전반의 워크플로우 교육과 젊은 감각을 갖춘 6명의 전담 멘토링을 통하여 제출한 프로젝트 기획안을 개발하고, 선발된 우수 교육생 2팀은 2단계에서 제작에 필요한 집중 멘토링과 제반시설, 장비 등을 지원받아 프로젝트(콘텐츠)를 완성하게 된다.
올해 본 교육의 전담 참여기업으로는 다수의 유튜브 채널 기획과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교육 등의 경험이 풍부한 캡슐미디어가 선정됐다. 또 빅픽쳐마트 홍충기 연출, 플래디 민린 팀장, 컨택트 미디어 황경성 대표, 크랭크업미디어 김상윤 대표, 장소연 PD, 고양이 손 하희석 대표 등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해서는 연내 OTT 플랫폼 등과 편성을 협의할 예정이다.
‘미디어 스킬업 캠프’ 참여 교육생 신청은 5월 8일(수)부터 5월 28일까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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