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를 앞세운 롯데하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 냉장고 초도 물량 3천 대가 출시 2주 만에 완판됐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하이메이드 '싱글 원'(Single ONE)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245ℓ 소용량으로 이달 1일 29만원대에 출시됐다.
초도물량이 완판되면서 현재는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예약 판매하고 있다. 상품은 이달 마지막 주부터 순차 발송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일주일 후부터 순차적으로 추가 물량을 투입하고, 다음 달부터는 입고 물량을 2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싱글 원' 시리즈 2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싱글 원 냉장고를 구매한 20·30대 고객 3명 중 1명은 신규고객"이라며 "자체브랜드 상품을 다양한 고객이 경험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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