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만 연결하세요"…채비, 신개념 PnC 서비스 'Just Plug! 채비 오토차징' 선봬

입력 2024-05-21 15:19  

"일체의 별도 조작이 필요 없는 새로운PnC 서비스"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채비㈜(이하 '채비')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함께 국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글로벌 표준 PnC 개발 및 자체 PnC 서비스 혁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채비는 지난 4월말 국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기차 전문 전시회 'EVS37'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사업자인 Hubject 및 Porsche와 함께 로밍 플랫폼-충전기-전기차 간 ISO 15118 표준 기반 PnC 연동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북미, 유럽 등 국제 표준 기반 PnC 도입이 진행 중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서비스 시장에서도 채비는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기존 PnC서비스는 충전기 디스플레이에서 "PnC"를 선택 후 충전을 시작하는 방식이었으나, 채비는 자체 개발을 통해 별도의 추가적인 조작 없이 커넥터만 연결하면 바로 충전이 시작되는 '오토차징(PnC)' 서비스를 선보였다.

채비는 '오토차징(PnC)' 서비스를 금년 4월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표준 기술 개발 선도 및 국내 서비스 혁신에 맞춰 채비 오토차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6,000크레딧을 제공하는 "Just Plug, 채비 오토차징(PnC) 이용하고 크레딧 받자!" 프로모션을 5월 2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훈 대표는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고객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속함으로써, 전기차 충전 경험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비는 국내에서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선호도가 높은 약 5,000면의 초급속·급속 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충전 네트워크 투자를 통해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사업자 지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또한 채비는 충전 인프라에서부터 플랫폼, 서비스 앱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관련 모든 기술과 서비스를 확보한 1stop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서 글로벌 충전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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