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형 이벤트인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끝나자마자 또다른 대형 이벤트가 터졌는데요. 그 내용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잠복됐던 요인 ‘노출’
- 5월 FOMC 의사록, ‘라스트 마일’ 부주의 경고
- “연내 금리 인하 가능하다”는 파월 발언에 반기
- JP모간·골드만삭스 수장, 각각 “연내 금리 인하 無”
- '오락가락' 연준과 파월, 더 이상은 안 믿어
- 양대 플레이어 변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
- 5월 FOMC 의사록 ‘충격’…3대 지수 ‘동반 하락’
- 10년물 금리 4.5 근접…강달러 속 비트코인 급락
Q. 오늘 미국 증시에 충격은 준 것은 글로벌 IB 수장인 JP모간, 다이먼 회장의 영향 때문인데요. 연일 화제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 않습니까?
- 다이먼 JP모간 회장, 연일 작심발언 쏟아내
- "美 경제, 경착륙과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경고
- “모두 연준에 속고 있다”…10년물 금리 8 급등
- "비트코인, 어느날 갑자기 ‘제로’로 수렴할 것"
- 본인의 입장, 임기 전에 조기 은퇴 시사 발언
- 다이먼 JP모간 회장, 연일 작심발언 쏟아내
- 과연 다이먼 회장의 본심은?…여러 각도로 해석
- JP모간 “S&P500지수, 결국 4200선으로 폭락할 것”
Q. “더는 믿지 마라”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연준의 예측력이 떨어지는 것은 정말 문제인데요. 어제 금통위가 끝나고 이같은 문제로 한은 총재의 발언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 양대책무지표인 ‘물가와 고용 전망’ 틀려
- 2021년 이후 인플레와 고용지표 예측 ‘대실패’
- 결과적으로 뒤늦게 금리를 급하게 올린 주요인
- 작년 성장률, 워낙 많이 틀려 도마 위에 올라
- 작년 성장률 2.5, 2022년 12월 전망치는 0.5
- 올해 성장률, 작년 12월 전망 1.4→올해 3월 2.1
- 벤 버냉키, 연준 등 중앙은행 예측기법 두고 ‘쓴소리’
- Ferbus, 용도 폐기된 노후화된 예측기법 고집
- Fed or Powell’s chaos, 오히려 시장 혼란시켜
- 이창용 한은 총재도 어제 이 문제로 구설수 올라
Q. 양대 글로벌 IB 수장들의 발언은 가장 민감한 국내 외환시장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 외환시장 상황이 어떤지 장기적인 관점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 원·달러 환율, 코로나 사태 이후 변동성 확대
- 1단계, 2021년 1월 1082원→2022년 10월 1448원
- 2단계, 2022년 10월 1448원→작년 2월 1228원
- 3단계, 작년 2월 1228원- 지난 4월 장중 1400원
- 최근의 원화 변동성, 작년 3월 악몽 재현 조짐
- 작년 3월, 태국 바트화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의 2배
- 베트남 동화 대비 5배, 최근 다시 재현될 조짐
- 원·달러 환율, 장단기 변동성 확대…환위험 관리 중요
Q. 1년 전과 달리 최근에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된 배경, 우리 내부적 요인도 크게 작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 원화 변동성, 외국인 자금 유출입 ‘최대 요인’
-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 전환
- K-디스카운트 해소와 밸류업 대책 기대 ‘가세’
- 외국인 자금, 최근 들어 유출입 잦고, 규모도 감소
- 원화 변동성, 외국인 자금 유출입 ‘최대 요인’
- 질적인 측면, 작년 3월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평가
- 한국인 해외주식투자 증가 외국인이 메운 상황
- 밸류업 대책, 외국인 자금 서든 스톱 발생하나?
Q. 더 우려되는 것은 원·달러 환율이 향후 더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변동성이 커질 대외요인이 많은 것이 문제이지 않습니까?
- 달러 가치, 경기와 주가 따라 ‘스마일’ 모습
- 달러인덱스
- 2022년 11월 2023년 7월 현재
114 99 105대
- 미국과 유럽 간 금리차 확대…유로 가치 약세
- 달러인덱스, 유럽 통화 비중 77.3…달러 강세
- 美 고관세 부과, 中 위안화 절하로 봉쇄 조짐
- 원·위안 상관계수 0.6 내외…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
- 급격한 엔화 강세로 돌리면, 日 경제는 위기에 봉착
- 원·엔 상관계수, 최근 들어 0.3 내외로 상승
Q. 작년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부터 환율 변동성이 매우 커질 것이라고 계속해 진단해 주셨는데요. 국내 시중은행의 환위험 관리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왔죠?
- 국내 은행의 환위험 관리…과연 하고 있나? ‘의문’
- 올해 1분기 4대 은행 환차손, 3000억원 넘어
- 4대 은행별 명암
- 신한은행 878억원 환차익
- 우리은행, 무려 3500억원이 넘는 환차손
- 과연 국내 증권사의 환위험 관리는?
- 증권사, 환위험 상품 수익률에 녹아 미노출
- 환위험 관리 알 수 있도록 별도의 계정 필요
- 해외 부동산과 주식투자, 시가로 실패 조사 절실
Q.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국내 증권사사 엔화 투자 권유로 손실을 크게 보는 것도 대표적인 환위험 관리 실폐사례로 볼 수 있지 않습니까?
- 개인의 환위험 관리 역사는 ‘실패’로 점철
- 대표적인 사례, 금융위기 당시 ‘키코(KIKO)’
- '금융위기, 한국은 피해갈 것'이란 시각 지배적
- 원·달러 환율 하락 예상…키코 상품 가입 권고
- 마진콜에 디레버리지로 ‘정반대 현상’ 발생
- 개인의 환위험 관리 역사는 ‘실패’로 점철
- 대표 사례, 금융위기 당시 ‘키코(KIKO)’ 가입 권고
- 마진콜에 디레버리지로 ‘정반대 현상’ 발생
- 금융위기 당시 주가, 다우 -45 vs. 코스피 -65
- 환율, ‘850원 붕괴’ 예상과 달리 1600원까지 올라
- 엔화도 마찬가지, 엔화 투자 권유 ‘환차손 눈덩이’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