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방산업체 부즈 앨런 해밀턴 홀딩(Booz Allen Hamilton Holding)은 최근 분기에 예상보다 나은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정학적 격변이 심화되는 시기에 방위산업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부즈 앨런 해밀턴 홀딩은 3월 31일 마감된 4분기에 약 1억 2,800만 달러(주당 98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6,840만 달러(주당 52센트)의 손실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조정 이익은 주당 1.33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인 주당 1.2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24억 3천만 달러에서 27억 7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27억 2천만 달러를 예상했다.
부즈 앨런은 전반적인 실적이 부분적으로 연방 국방 및 민간 시장의 두 자릿수 유기적 수익 성장과 분기별 백로그 성장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말했다.
부즈 앨런은 2025 회계연도에 매출 성장을 8%~11%, 조정된 주당 수익을 5.80~6.05달러로 예측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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