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선두를 지키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10년 만에 한 시즌 최다 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KIA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입장권 2만500장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KIA는 올 시즌 11차례 매진을 달성해 2017년 수립한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10차례)을 넘어섰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2014년 개장했으며, KIA 구단의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무등야구장(1만2천500석)을 홈으로 사용했던 2009년의 21차례다.
KIA는 25일 현재 올 시즌 25차례 홈 경기에서 누적 관중 43만799명, 한 경기 평균 1만7천232명의 관중을 모았다.
(사진=KIA 타이거즈)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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