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에서 "올해를 새마을금고의 신뢰와 명예를 되찾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마을금고인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그려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은 '백년대계를 향한 힘찬 발걸음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새마을금고는 계·두레·향약·품앗이 등 우리의 전통적인 협동정신을 근간으로 1963년 5월 25일을 기점으로 경남지역에서 시작했으며, 2024년 4월말 기준 총자산 287조 원, 금고 수 1,284개의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5월 25일은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동시에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이다. 김 회장은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고 투명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대외공신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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