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사용자 취향에 따라 스킨을 교체할 수 있는 유무선 공유기 KT 와이파이 6D 특별 팝업 전시 '바이브런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XXPRESS망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아티스트그룹과 디자이너가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스킨 등 다양한 디자인의 공유기를 만날 수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KT 와이파이 6D는 기존 통신사 유·무선 공유기의 기계적인 형태와 거추장스러운 외관을 개건한 제품이다. 안테나를 내장에 무선 신호를 송출해 외관이 깔끔해졌다. 이 같은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와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
아울러 휴대폰 케이스를 바꿔 끼우는 것처럼 전용 스킨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과 공간 스타일에 따라 특별한 공유기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기본 제공되는 스노우화이트와 월넛 컬러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디자이너·브랜드와 협업해 새로운 스킨을 선보이고 있다.
KT 와이파이 6D 최대 속도는 1.2Gbps다.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 대비 CPU 성능을 약 47% 끌어올렸고, RAM은 2배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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