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은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차세대 다중표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상호 기술교류 ▲비임상/임상개발 ▲글로벌 기술이전 ▲국가 연구개발(R&D) 연구과제 선정 등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중융합 단백질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GI-SMARTTM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면역항암제와 알레르기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구조 기반 단백질 신약 개발 선도 기업인 파노로스는 항종양면역시스템 강화 및 혈관 정상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 PB101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중이다. 양사는 이 같은 자체 단백질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노로스의 αARTTM 플랫폼과 지아이이노베이션의 GI-SMARTTM 플랫폼 결합을 통한 다각도의 연구에서 강력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벤처 간에 연구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GI-101, GI-102의 한국/미국 임상,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의 국내 임상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며. 파노로스는 임상 진행중인 PB101, 이를 기반으로 하는 이중표적 항암제인 PB203과 삼중표적 항암제인 PB301을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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