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카세이는 스웨덴 제약회사 칼리디타스 테라퓨틱스를 11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배터리에 사용되는 것을 포함한 전문 화학 물질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주택에 사용되는 단열재와 같은 건축 재료로 일본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일본 기업들이 의료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
음료 대기업 기린 홀딩스는 작년에 호주의 비타민 제조업체인 블랙모어를 12억 달러에 인수했다.
한때 카메라와 음성 녹음기로 가장 잘 알려진 올림푸스 회사는 이 두 사업을 모두 매각했으며 현재는 의료 검사에 사용되는 내시경으로 유명한 의료 장비 제조업체다.
아사히 카세이는 두 회사 이사회가 승인한 거래에서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칼리디타스에 약 118억 스웨덴 크라운(11억 달러)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디타스는 고아 질병과 충족되지 않은 의료 수요를 가진 환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주들에게 공개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권고하면서 캘리디타스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회사가 "더 큰 플랫폼의 일부가 되는 이점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사히 카세이는 면역학, 이식 및 관련 질병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