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 열었더니…현금 1000만원 '깜짝'

입력 2024-05-29 10:44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주인 찾아



충남 서산에서 쓰레기봉투에 담긴 1천만원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주인에게 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임재섭 씨는 지난 16일 진장리 재활용품 분리배출장(클린하우스)에서 쓰레기봉투를 열어 재활용품을 분리하던 중 약 1천만원이 든 봉투를 발견했다.

임씨는 인근 파출소로 달려가 봉투를 건네며 "주인을 찾아달라"고 당부한 뒤 업무 현장에 복귀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돈 봉투 주인은 진장리 주민으로 파악됐다. 소중한 돈은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임씨는 "돈 봉투인 것을 확인한 순간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빨리 주인을 찾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