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더본코리아가 낸 신규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대표주관을 맡았다.
1994년 1월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외식 및 식음료 프랜차이즈 사업과 간편식 유통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빽다방, 홍콩반점, 롤링파스타, 역전우동 등이 대표 프랜차이즈다. 신청일 기준 백종원 대표이사(76.69%)와 강석원 부사장(21.09%)을 비롯한 세 명이 95.2%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3년 연간 매출은 3,881억,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9억, 193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이 평가하는 더본코리아의 기업 가치는 3,500억∼4,000억 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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