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6분께 종로구 효제동 7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투숙객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34명이 구조됐다.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1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9시 21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