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중으로 국내외 유통기업과 이커머스 플랫폼 등 잠재 후보군 10여 곳에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지난해 매출은 1조2천억원이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8%이다.
전국적으로 41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에 325개 매장이 있다.
3년 전 도입한 '즉시 배송'(퀵커머스)의 매출 성장률은 지난 2년간 연평균 84%를 보이고 있다. 평균 객단가는 4만원 중반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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