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남부지방 곳곳에서 밤까지 최대 시간당 10~20㎜의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지나가는 반면 하층 공기는 햇볕에 데워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전라내륙과 경남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화요일은 4일은 중부지방과 제주는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구름이 많다'는 하늘의 60~80%를 구름이 덮었다는 의미라 때때로 구름이 많다면 대체로 맑다고 느낄 수 있다.
아침 기온은 10~1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다만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20도 내외에 머물겠다.
낮과 밤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정도로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16도와 29도, 인천 17도와 26도, 대전 15도와 28도, 대구 13도와 27도, 울산 14도와 23도, 부산 15도와 25도다.
오존은 인천과 경기남부, 충북, 충남, 호남, 경남 등에서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해안에 4일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인 강풍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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