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롯데웰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500원, 7.11% 오른 15만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6만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856억 원(전년대비 +4.3%), 646억 원(전녀 대비 +33%)으로 내다봤다. 이익 개선에 목표주가도 기존 19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현 주가 대비 39.24%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 효율성 증대 및 그간 투자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효과가 이번 성수기에 전사 손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년 10월 인도 초코파이 세번째 라인 추가 가동에도 1분기 기준 인도 초코파이 생산 가동률은 90에 육박하며 내년 중순에 있을 두번째 신규 브랜드 런칭(빼빼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 푸네빙과 신공장은 2024년 6월 완공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푸네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지역(서북부→중남부) 커버리지 확대뿐만 아니라 신규 브랜드 런칭(월드콘, 메가톤→돼지바 등)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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