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주 소각해라"...SK에 주가부양 압박한 거버넌스포럼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오늘(4일) SK에 공개서한을 보내 "밸류업에 진심이면 25% 자사주 전량 소각을 권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은 "과거 3년간 SK 주가는 45% 폭락, 연 18% 하락했다"며 "약 2% 배당 수익률을 감안해도 SK 주주는 2021년 5월 이후 매년 16% 투자 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가하락 원인으로 '자사주'를 꼽았으며 "SK 자사주 보유 지분율은 시가총액 3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 중 제일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SK 주가는 경영권 분쟁 가능성으로 줄곧 올랐지만 오늘은 5% 넘게 빠졌습니다.
◆ 셀트리온 '강세'..."천식 복제약 3상 유효성 확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셀트리온은 오늘(4일) 최근 '2024 유럽 알레르기 임상 면역학회(EAACI)'에서 천식·두드러기 등에 쓰는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글로벌 임상 3상 후속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만성 두드러기 환자 409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24주 분석 결과 오리지널약 투여 그룹과 복제약 투여 그룹간 유효성과 유사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씁니다.
이같은 소식에 셀트리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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