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자동차의 차량 금융 부문은 비은행 금융 회사인 타타 캐피탈과 주식 스왑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타타 모터스 파이낸스의 주주들은 보유 주식 100주당 37주의 타타 캐피탈 주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타타 모터스는 성명을 통해 차량 금융 부문과 타타 캐피탈의 합병은 비핵심 사업에서 퇴출하려는 회사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타타 그룹의 금융 서비스 부문인 타타 캐피탈은 주택 및 교육 대출뿐만 아니라 차량 대출도 제공한다.
타타모터스는 거래가 완료된 후 합병법인 지분 4.7%를 보유하게 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