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가이낙스가 파산을 신청했다.
가이낙스는 7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지난달 29일 법원에 제출한 파산 신청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NHK는 "가이낙스는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2012년부터 경영이 악화했다"며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저작권은 이미 다른 회사에 넘어갔다"고 전했다.
1984년 설립된 가이낙스는 한국에서도 TV를 통해 방영된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등으로 유명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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