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API3의 디파이 성장 책임자 케빈 코스토핀(Kevin Corstorphine)이 뉴욕 트레이드 톡스(TradeTalks)에서 나스닥의 질 만란드리노(Jill Malandrino)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는 탈중앙화 금융의 손실된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코인데스트가 주최한 컨센서스2024 행사에서 코스토핀은 디파이 시스템의 보안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API3의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디파이는 혁신적인 시스템이지만 매우 약한 취약성과 비효율성이 존재한다. 코스토핀은 API3가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DON)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술과 실제 데이터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피드를 보장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코스토핀은 “API3는 데이터 부정확성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스마트 컨트랙트에 사용되는 정보의 무결성을 향상해 보다 탄력적인 분산형 금융 시스템을 위한 만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API3의 접근 방식에는 중개자를 제거하고 잠재적인 실패 지점을 줄이며 데이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 오라클 솔루션인 Airnode 배포가 포함된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이 계획은 손실된 가치를 회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다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DeF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컨센서스 2024의 대화에서는 디파이가 직면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PI3는 분산형 금융 활동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촉진하여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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