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장을 움직인 글로벌IB 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엔비디아]
먼저, 오늘장부터 10대1 주식분할로 거래를 재개한, 엔비디아 확인해보겠습니다. 월가에서는 연이어 목표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엔비디아가 추가적으로 20% 넘는 주가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과 함께, 목표가로 14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또 2026회계연도의 매출을 1571억 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계속해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선보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에버코어는 향후 엔비디아가 S&P500에서 15%의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MD]
다음은 AMD입니다. 모간스탠리가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목표가로는 176달러를 제시했습니다. AMD의 인공지능 비즈니스와, 마이크로 디바이스에 대한 기대가 지나치게 높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MD가 높은 수준의 AI 반도체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가치와 비교하며, AMD는 상대적으로 제한된 잠재력을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보잉]
인도량 전망치가 하향조정된 보잉도 짚어보겠습니다. UBS가 보잉의 목표가를 240달러로 낮춰 잡았습니다. 항공기 인도량 부진 전망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보잉의 주가가 반등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악화된 잉여현금 흐름이, 역풍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최근 보잉의 CFO는, 올해 현금 흐름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결함 이슈로 1분기에도 40억 달러를 소진한 바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보잉이 2024년에 17억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니오]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을 발표한 니오의 투자의견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지만, 월가에서는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모간스탠리가 니오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과 함께 목표가로 1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곧바로 손실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향후, 인도량과 판매 모멘텀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M]
마지막으로 3M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3M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12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경영진 교체가, 성장 회복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방산 대기업 L3해리스 테크놀로지의, 윌리엄 브라운이 5월 1일부로 3M의 새로운 CEO로 취임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3M이 소송과 관련한 어려움을 이겨냈고, 적절한 시기에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회사가 다시 성장과 운영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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