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외모 평가하고 성희롱…'고교 단톡방' 신고

입력 2024-06-11 20:49  


인천 한 고등학교 2곳의 남학생들이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 등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A양이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 피해를 봤다며 학교 측에 신고했다.

시교육청이 117 학교폭력신고센터로 접수된 사안을 조사한 결과 고등학교 2곳의 남학생 6명이 지난 3∼4월께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이나 연예인 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이들 남학생이 사진을 토대로 외모 평가를 하며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체 대화방에는 같은 중학교 출신의 남녀 학생 20여명이 들어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은 단체 대화방에 참여해 있던 여학생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