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전 회장, 회사에 '444억원 퇴직금' 소송

입력 2024-06-12 17:49  



경영권을 넘기고 물러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회사에 약 444억원 규모의 퇴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2일 남양유업은 홍 전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퇴직금 청구 소송을 냈다고 공시했다.

청구한 금액은 443억5천775만4천원으로, 회사 자기자본의 6.5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홍 전 회장은 고(故)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이다. 그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한앤코에 경영권을 넘겨줬다.


홍 전 회장의 자녀인 홍진석 상무와 홍범석 상무도 지난 달 모두 회사에서 사임하며 오너 일가가 전부 손을 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