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광진구청과 취약 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진구청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험군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들을 우선해 예방 접종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한다.
건국대병원은 총 20명에게 1인당 50만원 한도에서 진료비와 예방 접종비를 지원하고, 대상자에게 외래 진료와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예방접종에 쓰이는백신은 효과가 높고 면역력 저하자도 접종 가능한 사백신으로 투여한다는 설명이다.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광진구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유지, 증진할 의무가 있다”며 “건국대병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