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피-아시아베를린, 韓·獨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위한 MOU

입력 2024-06-14 13:30  


에스와이피가 지난 13일 베를린 주정부 경제, 에너지, 기업부처(Senatsverwaltung fur Wirtschaft, Energie und Betriebe) 산하 스타트업 지원부서인 아시아베를린(Asia Berlin)과 한국-독일 스타트업 상호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소재 TIPS타운 팁스 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스와이피 홍성욱·심경식 대표와 아시아 베를린(Asia Berlin)의 마튼 라우쉔베악(Marten Rauschenberg)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4 한-EU 글로벌 이노베이션 위크 데모데이’ 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이후 초격차 기업 6개사, 독일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한 투자 IR을 개최했다. IR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베를린파트너(Berlin Partner), 레아녹스(LEANOX), 엠티이(MTE), 스타트투그룹(Start2Group), 아이비비벤처스(IBB Ventures) 등 60여명의 국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 지원지관이 참석했다. 한국 투자사(4개)도 참여해 양국 벤처투자 분야 교류행사도 진행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1000+) 투자유치 주관기관인 에스와이피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초격차 기업의 아시아베를린(Asia Berlin) 특화 프로그램 우선선발, 아시아 베를린 서밋(Asia Berlin Summit) 공동 프로그램 개최, 혁신분야 창업기업들의 한국-독일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글로벌 투자,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스와이피 홍성욱 대표는 “이번 제휴는 한국과 독일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상호 보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나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액셀러레이터(AC) 에스와이피는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의 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차세대원전 등 4가지 기술분야의 초격차기업 251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1000+)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