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으로 막는다…"야간 길거리 음주 금지"

입력 2024-06-17 22:42   수정 2024-06-18 07:14


도쿄 시부야역 주변에서 오는 10월부터 연중 야간 길거리 음주가 금지된다.

17일 교도통신과 현지 방송 NHK가 보도에 따르면 시부야구 의회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개정 조례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며 금지되는 구체적인 시간대와 지역은 시행규칙으로 추후 정할 계획이다.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로 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교도는 전했다.

시부야역 주변 거리 등에서는 이미 2018년부터 핼러윈 기간 음주가 금지됐는데 이후에도 길거리 음주로 문제가 끊이지 않자 기간을 확대했다.

구가 위반자를 단속하고 지도하지만 벌금 부과 등 벌칙 규정은 조례에 포함되지 않았다.

젊은이와 외국인이 많이 찾는 도쿄 신주쿠구에서도 번화가인 가부키초와 그 주변에서 핼러윈 기간 길거리 음주를 금지하는 조례안이 제출돼 심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