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은 글로벌 투자 회사 테마섹으로부터 싱가포르 액화천연가스 회사 파빌리온 에너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 석유 메이저는 LNG 분야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표는 지난 목요일 싱가포르 테마섹이 수 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통해 향후 며칠 안에 셸에 파빌리온 에너지 매각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확인시켜 주었다.
셸과 테마섹은 성명서에서 매각에 대한 재무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셸은 이번 인수가 현금 자본 지출 지침에 흡수될 것이며, 이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셸은 성명에서 "이번 거래는 2022년 대비 구매 물량에 대한 15~25% 성장 야망을 달성하면서 셸의 통합 가스 사업의 내부 수익률을 초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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